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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선' 코스피, 2390선 회복…종가 최고치
입력: 2017.07.11 16:50 / 수정: 2017.07.11 16:50
11일 삼성전자가 245만 원에 장을 마감하며 하루 만에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더팩트 DB
11일 삼성전자가 245만 원에 장을 마감하며 하루 만에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코스피가 2400선 턱밑에서 마감하며 종가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90포인트(0.58%) 오른 2396.00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29일 세운 종가 기준 최고치(2395.66)를 넘어선 기록이다.

대장주 삼성전자의 최고가 행진이 지수를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1만7000원(0.70%) 오른 245만 원에 장을 마쳤다. 이로써 전날 세운 사상 최고가 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한 데 이어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90포인트(0.58%) 오른 2396.00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캡처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90포인트(0.58%) 오른 2396.00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캡처

이외에도 SK하이닉스(2.53%), 네이버(2.09%), 한국전력(1.67%), 포스코(2.67%), 삼성생명(0.41%) 등이 줄줄이 오르며 지수 상승을 유도했다. 여기에 국내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이 힘을 더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거세게 들어왔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41억 원, 203억 원을 팔아치웠지만 외국인이 홀로 985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증권, 석유가스, 철강, 손해보험, 판매업체, 부동산, 화학, 전자제품, 담배, 비철금속, 섬유의복 등이 상승했고 조선, 광고, 가정용품, 가구, IT서비스, 생물공학, 식품, 출판, 통신장비 등은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85포인트(0.28%) 하락한 656.01에 장을 마감했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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