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넷마블게임즈가 '리니지2 레볼루션' 일본 출시를 앞두고 현지에서 요새전 대회를 개최한다. /넷마블게임즈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일본 출시를 앞두고 현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30대 30 요새전 대회를 연다.
6일 넷마블게임즈에 따르면 오프라인 행사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일본 인기 유튜버와 일반 이용자가 팀을 이뤄 최대 120명이 요새전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4팀(한 팀 30명 구성) 중 한 팀에 속해 토너먼트로 요새전을 치르게 된다. 행사는 오는 7월 22일, 8월 6일 도쿄도 내 회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
| '리니지2 레볼루션'은 PC온라인게임 '리니지2'의 지식재산권을 이용했다. 게임엔진으론 '언리얼엔진4'가 사용됐다. |
관심을 얻고 있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출시 윤곽도 나왔다. 넷마블게임즈는 올해 3분기 일본시장에서 선보인다. 대형 전투 콘텐츠인 요새전을 통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이해를 높일 방침이다.
지난 4월 28일부터 시작한 '리니지2 레볼루션' 사전예약은 지난 5일 기준 67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1일 사전예약자 54만 명을 돌파한 이 게임은 약 2주 만에 13만 명이 증가했다.
지난달 14일 아시아 11개국에 진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은 출시 8일 만에 대만·홍콩·마카오 등 6개국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시아 시장을 석권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일본시장을 시작으로 세계 주요 모바일시장 공략에 나선다. 넷마블은 올해 4분기 서구시장, 연내 중국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