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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대만 수출길 오른다…플레이위드, 엑스엘게임즈와 배급 계약
입력: 2017.07.04 14:33 / 수정: 2017.07.04 14:33
아키에이지가 대만권으로 진출한다. 플레이위드는 엑스엘게임즈와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공식 홈페이지 캡처
아키에이지가 대만권으로 진출한다. 플레이위드는 엑스엘게임즈와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공식 홈페이지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국산 PC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가 대만권 수출길에 올랐다.

플레이위드는 4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엑스엘게임즈의 PC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의 대만 배급(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플레이위드는 플레이위드 타이완을 통해 '아키에이지'의 대만·홍콩·마카오 현지 서비스를 진행한다.

양사는 올해 하반기 대만권 내 출시를 목표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서비스 준비에 돌입한다.

'아키에이지'는 PC온라인게임 '리니지'의 아버지로 유명한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가 직접 개발했다. 지난 2013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해 그 해 대한민국게임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7월 기준 세계 누적 가입자수 1500만 명을 넘어선 '아키에이지'는 현재 북미·유럽·중국·러시아·일본 등 64개국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플레이위드 타이완은 지난 2006년 설립된 게임 배급 전문 회사다. 로한 오리진, 씰 온라인, 엔에이지, 거상 등을 현지에서 서비스 한 바 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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