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LG전자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G6'의 패밀리 제품인 'G6플러스'와 'G6 32기가바이트' 버전이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30일 출시됐다. /LG전자 제공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전자는 저장 용량, 색상 등을 다양화한 'G6' 패밀리 제품인 'G6플러스'와 'G6 32기가바이트(GB)' 버전을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18대 9 비율의 5.7인치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내구성, 광각 듀얼 카메라, 하이파이 쿼드 댁 등 'G6' 고유의 강점을 그대로 계승했다.
기존 'G6'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LG 페이'도 신제품에 적용했다. 'LG 페이'는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오프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다.
'G6플러스'는 기존 64GB 대비 저장 용량이 2배 큰 128GB 내장메모리를 갖췄다. 게임과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이용 비중이 높은 고객을 위한 제품이다. 표준규격인 치(Qi) 방식 무선 충전 기능도 탑재했다.
'G6플러스'는 옵티컬 아스트로 블랙, 옵티컬 테라 골드, 옵티컬 마린 블루 등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출고가는 95만7000원이다.
32GB 내장메모리가 적용된 'G6 32GB' 버전은 'LG 페이', 풀비전 등 'G6'의 편의 기능을 부담 없이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한 제품이다. 테라 골드, 마린 블루, 미스틱 화이트 등 3가지 색상으로, 81만9500원에 판매된다.
LG전자는 'G6' 패밀리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6플러스' 구매 고객에게는 액정 파손 무상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G6' 예약 구매 후 1년 동안 액정이 파손될 경우 한 차례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G6'와 'G6 32GB' 버전을 구매한 고객은 20만 원 상당의 'B&O PLAY' 이어폰을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전무)은 "고객이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다양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날부터 편의 기능을 대폭 추가한 'G6'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얼굴을 비치기만 하면 잠금 화면이 해제되는 얼굴인식 기능 강화 ▲사용자 상태를 분석, 대기 전력을 최소화하는 저전력 알고리즘 ▲광각 카메라 촬영 시 렌즈를 손가락으로 가리면 알려주는 렌즈 가림 알림 기능 등을 적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