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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일·가정 양립 지원으로 '가족친화기업' 등극
입력: 2017.06.29 17:07 / 수정: 2017.06.29 17:38
KT&G가 육아휴직 확대, 리프레시 휴가 등으로 일·가정 양립에 앞장서며 가족친화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KT&G 제공
KT&G가 육아휴직 확대, 리프레시 휴가 등으로 일·가정 양립에 앞장서며 '가족친화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KT&G 제공

남녀 임직원이 동등한 조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KT&G가 육아휴직 확대, '리프레시(Refresh)' 휴가 등으로 일·가정 양립에 앞장서며 가족친화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KT&G는 건강한 출산을 위해 임신한 여직원들이 최대 1년까지 출산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육아휴직의 경우에는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했고, 출산휴직과 육아휴직을 연속 사용시 아이 한 명당 최대 3년까지 휴직이 가능하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실질적인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육아휴직 첫해에는 정부지원금 100만 원에 회사가 월 100만 원을 더해 지급한다. 정부 지원금이 사라지는 2년 차에는 회사가 100만 원을 추가해 매월 2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휴직을 마치고 복귀하는 직원들의 업무 부담과 배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휴직 전과 동일한 직무 배치를 원칙으로 한다. 휴직기간 인사평가에서도 평균 이상의 등급을 부여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육아휴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출산휴가 이후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육아휴직 전환되는 '자동육아휴직제'를 2015년 1월부터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자동육아휴직제를 도입한 후 육아휴직 이용률이 3배 가까이 증가할 정도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T&G는 직원들의 출산과 영유아 양육을 위한 제도적 지원뿐만 아니라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년에 한 번씩 3주간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는 '리프레시(Refresh) 휴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는 '가화만社성'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해 자녀 출산과 입학 시 축하 선물부터 가족 초청 행사, 수능 응원 선물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직원들의 화목한 가정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KT&G는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남녀 임직원이 동등한 조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고용노동부로부터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하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일·가정 양립 지원과 모성보호제도 등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선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KT&G는 올해 장관 표창을 받았다.

KT&G는 지난 2015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에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또한 향후 남녀고용 평등을 위한 정부 정책에 호응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회사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대해 직원들의 만족도가 크다"며 "가정의 안정과 행복이 회사에 대한 로열티로 이어져 더 높은 경영 성과로 연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KT&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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