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이 16일 신규 일일 던전 등 새 콘텐츠를 적용한다. 사진은 이 게임의 시작 화면에서 업데이트 작업을 알리고 있는 모습 /게임 화면 캡처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 또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다.
넷마블게임즈는 16일 새벽 3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콘텐츠 추가와 편의성 개선 작업에 방점이 찍혔다.
대표적으로 신규 일일·혈맹 던전(몬스터들이 모여 있는 공간)이 추가된다. 명예의 전장 정규 시즌 오픈과 공성전 점령 보상 획득 편의성도 개선된다.
신규 일일 던전의 경우 장비 던전·경험치 던전 지옥 난이도가 새롭게 등장한다. 신규 혈맹 던전은 바르칼론 매우 어려움 난이도가 더해졌다.
넷마블게임즈측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이번 (리니지2 레볼루션) 업데이트는 신규 콘텐츠 추가뿐 아니라 공성전 점령 보상과 칭호 습득 시 불편했던 내용을 함께 개선하는데 목적을 뒀다"고 밝혔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 14일 아시아 지역에 출시해 첫날 대만·홍콩·마카오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달성했다.
국산 모바일게임이 해외에서 출시 첫날부터 최고매출 1위를 기록한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는 점에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