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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D-50' 넥슨, 새 모바일 엔진 다크어벤저3 시동
입력: 2017.06.08 12:40 / 수정: 2017.06.08 15:08
이정헌 넥슨 부사장이 8일 열린 다크어벤저3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더팩트 DB
이정헌 넥슨 부사장이 8일 열린 '다크어벤저3'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이 오랜 만에 대형 모바일 신작으로 기지개를 켠다. 자회사인 불리언게임즈가 개발한 '다크어벤저3'가 그 중심에 섰다.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 가운데 3탄까지 이어진 경우는 드물다. 이 게임의 관록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 3500만 이상도 기대점이다.

넥슨은 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다크어벤저3'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오는 7월 27일 안드로이드OS와 iOS 버전으로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일 기준으로 볼 때 오늘로 꼭 50일 남았다.

'다크어벤저3'는 연내 14개 언어로 세계(일본·중국 제외) 각 지역에서 서비스 된다. 내년에는 일본과 중국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사전예약 행사는 오늘부터 시작했다. 브랜드 사이트도 함께 공개됐다. 일본·중국시장의 경우 지역 특수성이 있다는 판단에 준비과정을 더 거치기로 했다.

넥슨이 단일 모바일게임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것은 지난 2015년 10월 '히트'(HIT) 이후 두 번째다. 이 회사가 '다크어벤저3'에 걸고 있는 기대치가 그 만큼 높다는 뜻이다. 여러 가지 특징 가운데 전작의 저사양 강점을 계승했다고 밝힌 내용도 눈길을 끈다. '다크어벤저3'의 권장사양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준 '삼성 갤럭시S5'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는 현재 모바일 게임 시장의 대세를 이루고 있다. '왜 액션 역할수행게임 장르로 나오게 됐냐'는 질문에 이정헌 넥슨 부사장은 "해답을 다크어벤저3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 한계를 뛰어넘는 그래픽과 콘솔(비디오) 수준 액션성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 등이 그것이다.

회사 측은 '다크어벤저3' 정식 출시 후 한 달 에 한 번 스토리 라인과 신규 직업 등의 콘텐츠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3개월 뒤에는 신규 스토리 라인·직업·이용자가 직접 조작 하는 보스 몬스터·길드 전투 등을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넥슨은 지난 2015년 국내 모바일게임 개발사 불리언게임즈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 이 업체의 핵심작은 '다크어벤저 시리즈'다. 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는 3500만 이상에 달한다. '다크어벤저2'의 경우 출시 3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당시 해외 다운로드 비중은 90%에 육박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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