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IT >게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카카오, 게임 생태계 더 넓힌다…이번엔 와이디온라인 지분 확보
입력: 2017.06.07 18:59 / 수정: 2017.06.07 19:14
카카오와 카카오게임즈가 50억 원의 지분투자로 와이디온라인과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와이디온라인이 개발 중인 노블레스 외모지상주의 프리스톤테일 모바일은 카카오게임에서 서비스 된다. /더팩트 DB
카카오와 카카오게임즈가 50억 원의 지분투자로 와이디온라인과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와이디온라인이 개발 중인 '노블레스' '외모지상주의' '프리스톤테일 모바일'은 카카오게임에서 서비스 된다.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가 게임사업 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공격적 투자에 나서고 있다. 넵튠·룽투코리아 등에 이어 이번에는 와이디온라인에 투자를 단행하면서 카카오 중심 게임생태계 확장에 팔을 걷어 부치고 있다.

카카오와 계열사 카카오게임즈는 7일 와이디온라인과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총 50억 원의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와 카카오게임즈가 확보한 와이디온라인 지분은 5%로 각각 2.5%씩이다.

카카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와이디온라인이 개발 중인 '노블레스' '외모지상주의' 그리고 '프리스톤테일 모바일' 등 총 3종을 카카오게임 라인업에 추가하게 됐다. 이들 게임은 향후 카카오게임을 통해 서비스 된다.

지분 투자 배경으로는 검증된 모바일게임 개발사들과 함께 파트너십을 확보해 게임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함이 꼽힌다. 와이디온라인의 경우 '갓오브하이스쿨'의 흥행으로 게임 개발력을 검증 받은 점이 한몫했다는 후문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넵튠·룽투코리아 등의 사례와도 맞닿아 있다. 카카오는 올해 초와 지난해 각각 100억 원씩 이들 업체에 투자했다. 넵튠은 '프렌즈 사천성', 룽투코리아는 '검과마법'의 성공경험을 가지고 있다.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은 "와이디온라인은 성공 경험을 보유한 검증된 개발사로 완성도와 재미를 갖춘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선보임으로써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카카오게임을 찾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shaii@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