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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서머] 출발 좋은 삼성갤럭시, 아프리카 상대로 3연승 도전
입력: 2017.06.06 00:00 / 수정: 2017.06.06 00:00

삼성갤럭시는 6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2017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2주차 1경기에서 아프리카프릭스와 대결을 벌인다. 사진은 삼성갤럭시 미드라이너 크라운 이민호. /OGN 영상 갈무리
삼성갤럭시는 6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2017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2주차 1경기에서 아프리카프릭스와 대결을 벌인다. 사진은 삼성갤럭시 미드라이너 '크라운' 이민호. /OGN 영상 갈무리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SK텔레콤T1(SKT T1)과 락스타이거즈(락스)를 꺾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삼성갤럭시(삼성)가 시즌 3연승을 노린다. 상대는 5위를 달리고 있는 아프리카프릭스(아프리카)다.

삼성은 6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2017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서머 스플릿 2주차 1경기에서 아프리카와 맞붙는다.

현재 두 팀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지난 1주차 경기에서 아프리카는 1승 1패에 그친 반면 삼성은 절정의 경기력을 뽐내며 2승을 기록,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은 경기 내용 면에서도 만족스러운 1주차를 보냈다. 삼성은 시즌 첫 경기에서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모습으로 디펜딩 챔피언 SKT T1을 완파했다. 두 번째 경기인 락스와 대결에서는 1세트를 내줬지만, 남은 2·3세트를 연달아 따내면서 2-1 역전승을 거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현재 삼성은 새로운 메타에 가장 잘 적응한 팀으로 꼽힌다. 여기에 약점을 보완한 선수들이 짜임새 있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특히 '큐베'와 '크라운'으로 구성된 상체와 허리 라인이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크라운'은 프로 경기에서 자주 등장하지 않는 솔로킬을 종종 만들어내는 스타 플레이어다. 앞선 두 경기에서는 다양한 챔피언을 기용하면서도 강력한 라인전을 선보였다. 락스전에서는 신드라와 카르마를 선택해 팀 공격을 주도했다.

이번 삼성과 아프리카의 대결이 흥미로운 건 아프리카 역시 하체보단 상체가 강한 팀이라는 점이다. 탑라이너 '마린'은 상대팀 입장에서 언제나 위협적인 존재다. 아프리카의 허리 역시 꾸준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쿠로'가 버티고 있다. 탑과 정글, 미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주도권 싸움이 이날 경기의 관전 포인트다.

지난 스프링 시즌 삼성은 3강의 한 축을 담당했지만, 결승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목표인 롤챔스 우승에 다가서기 위해서는 경기력이 좋을 때 기세를 몰아 승수를 쌓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날 아프리카전이 중요하다. 아프리카를 꺾고 3연승을 기록한다면, 예측 불가능한 현재 롤챔스 판세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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