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가 첫 번째 증강현실 게임인 '역사탐험대AR'을 정식 출시했다. /한빛소프트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한빛소프트가 26일 자사가 개발한 증강현실 게임인 '역사탐험대AR'을 구글 플레이에서 출시했다. 애플 iOS 버전은 근시일 내 선보일 계획이다.
한빛소프트의 첫 번째 증강현실 게임인 '역사탐험대AR'은 이순신·정약용·나폴레옹·알렉산더 대왕 등 역사적 영웅들을 수집한 뒤 전투 등을 통해 성장시키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실내나 이용자 주변 어떤 곳에서도 영웅을 만날 수 있지만 서울 광화문에 가면 스페셜 이순신이 나타나는 등 나 홀로 즐기는 방식이 아닌 직접 밖을 돌아다니면서 즐길 수 있게 제작됐다.
놀이 요소뿐 아니라 영웅의 일대기를 그린 웹툰·한국사능력검정시험 출제 문제로 구성된 역사퀴즈 등도 담았다.
'역사탐험대AR'은 오는 28일 '2017년 울산 방문의 해 IT테마 게임 대회'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지자체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