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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게임 '위닝일레븐 프로 에볼루션 사커 2017'이 한국을 포함해 150여 국가에 동시 출시돼 세계 축구 게임 마니아의 관심을 사고 있다.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세계 축구 게임 마니아들의 관심을 얻고 있는 '위닝일레븐'의 최신 모바일게임이 등장했다.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24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축구 게임 '위닝일레븐 프로 에볼루션 사커 2017'(PES 2017)의 모바일 버전을 국내(한국)를 포함해 150여 국가에 동시 출시했다.
'위닝일레븐 프로 에볼루션 사커'는 지난 2007년 소니 비디오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을 통해 처음 출시돼 세계적으로 963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타이틀의 최신 버전이다.
기존에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됐던 '위닝일레븐 클럽 매니저'와 달리 '위닝일레븐 프로 에볼루션 사커 2017'은 실제로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첫 번째 모바일게임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10일 사전등록을 실시한 지 2주 만에 참여자 35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위닝일레븐 프로 에볼루션 사커 2017'은 원작 시리즈의 게임엔진을 기반으로 모바일게임에 그래픽과 조작법을 최적화시켜 다양한 축구 기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UFFA 챔피언스리그 공식 라이선스를 포함해 파트너 클럽인 'FC 바르셀로나' '리버풀 FC' 등 유럽·남미·아시아 대륙의 유명 클럽팀도 수록했다. 리오넬 메시·네이마르·루이스 수아레즈 등 인기 축구 스타를 육성시켜 나만의 팀을 꾸릴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