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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모바일 신작 '리니지M' 6월 중순 출시
입력: 2017.05.15 11:08 / 수정: 2017.05.15 11:08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19년 전 서비스를 시작한 원작 PC온라인게임 리니지1를 모바일로 구현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엔씨소프트 제공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19년 전 서비스를 시작한 원작 PC온라인게임 '리니지1'를 모바일로 구현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엔씨소프트 제공

PC온라인에서 모바일로 새 도전 나선 19살 리니지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신작 '리니지M'을 다음 달 중순 출시한다. 19년 전 나온 PC온라인게임 '리니지1'을 모바일로 옮긴 게임이다. 올해 상반기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업계 안팎에서는 그간 5월이냐 6월이냐 등 출시시기를 놓고 큰 관심을 보여 왔다.

15일 업계와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을 이 시기 국내(한국) 시장에 출시하기로 정했다. 구체적인 일자는 내일(16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열리는 '리니지M' 소개 행사에서 발표한다.

'리니지M 쇼케이스 더 서밋'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는 순전히 '리니지M' 만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기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 지난해 말 열렸던 '리니지 레드나이츠' 소개 행사 때와는 달리 미공개 모바일 신작을 발표하지 않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지난해 10월 열린 리니지 레드나이츠 쇼케이스에 참석한 김택헌 엔씨소프트 부사장이 행사에 앞서 사전 설명을 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지난해 10월 열린 리니지 레드나이츠 쇼케이스에 참석한 김택헌 엔씨소프트 부사장이 행사에 앞서 사전 설명을 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이번 행사에는 김택헌 엔씨소프트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리니지M'을 소개한다. 김 부사장은 '리니지M'이 8시간여 만에 사전 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우자 "정식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출시 전까지 사전예약 행사를 통해 세몰이에 나선다.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약 한 달 반 동안 진행한 점과 비교하면 '리니지M'의 사전예약 행사는 약 보름 정도 더 길게 추진되는 셈이다.

'리니지 레드나이츠'와 달리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방식으로 개발된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지난 1998년 서비스를 시작한 원작 PC온라인게임 '리니지1'의 모든 요소를 모바일로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중세 유럽의 모습을 본 딴 가상의 세계 아덴 왕국이 배경이다. 이용자들은 군주 캐릭터를 중심으로 혈맹을 맺어 가상의 적과 싸운다.

'리니지M'은 모바일 전용 서버 서비스가 유력하다. 원작의 감성을 전하는데 1차적인 목적이 있지만 메시징·커뮤니티플랫폼 등 전담 소셜TF 조직 등을 통해 새로운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작업도 이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핵심인 게임 아이템이 원작 '리니지1'과 연동될 지 여부는 지켜볼 일이다.

엔씨소프트는 대만 게임업체인 감마니아와 '리니지M'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리니지M'의 현지 서비스명은 천당M(天堂M)이다. 감마니아는 연내 대만과 홍콩·마카오 지역에 '리니지M'을 출시할 계획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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