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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사드 후폭풍' 대책 마련 위해 中 출장
입력: 2017.04.25 00:00 / 수정: 2017.04.25 00:00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시장 감소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중국 출장 중이다. /더팩트 DB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시장 감소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중국 출장 중이다. /더팩트 DB

[더팩트|권혁기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중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이날 오후 중국 법인 베이징현대의 판매·생산 시설 등을 둘러보기 위해 출국했다.

이번 중국 출장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 결정에 따른 후폭풍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것이라는 후문이다.

해외 주요 모터쇼를 직접 챙겨온 정 부회장은 베이징현대 점검 후 현지 임원들과 '2017 상하이모터쇼'를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작업 중인 충칭공장도 방문 예정이다. 충칭공장은 중국에 짓는 다섯 번째 공장이다.

정 부회장은 앞서 이달 중순 미국 출장을 다녀온 바 있다. 주요 시장인 미국과 중국을 연달아 방문한 뒤 직접 눈으로 살펴본 현지 반응을 바탕으로 어떠한 판매전략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사드 배치 발표 이후 중국에서 판매가 저조한 상태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52.2% 감소한 7만 2032대를 판매했다.

khk020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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