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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중공업 협력사들과 '상생경영' 강화
입력: 2017.04.24 14:07 / 수정: 2017.04.24 14:07
효성그룹이 지난 21일 서울 북한산에서 중공업 부문의 22개 우수 협력사들과 함께 북한산 둘레길 산행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효성그룹 제공
효성그룹이 지난 21일 서울 북한산에서 중공업 부문의 22개 우수 협력사들과 함께 '북한산 둘레길 산행'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효성그룹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효성그룹이 지난 21일 서울 북한산에서 중공업 부문의 우수 협력사들과 함께 협력사 상생 간담회의 일환으로 '북한산 둘레길 산행'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삼동, 티씨티, 포스코대우 등 행사에 참여한 22개 협력사는 효성 중공업 PG가 제조하는 초고압 변압기, 차단기 등에 부품 및 원자재를 공급하는 업체들로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 북한산의 둘레길인 순례길, 소나무 숲길 등을 함께 산행했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산행을 하며 자연스럽게 업무 추진에 대해 상호 간의 의견을 교류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등 협력사와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했다"라고 말했다.

효성 중공업 PG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2회 우수 협력사들을 초청해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시행하고 있다. 상반기 간담회에서는 협력사 실무 담당자들과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을 실시해왔다. 지난해에는 '안전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로 서울 망원동에서 벽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연말 개최하는 하반기 간담회에서는 우수 협력사들을 선정, 시상식을 진행하고 국외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효성은 동반성장 확대를 위해 협력사 현금지급 조건 개선, 2·3차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산업혁신운동' 활동, 우수 협력사 대상 TPS 혹은 중국 남통공장 연수 실시 등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상반기에 협력사의 실무자를, 하반기에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매출 2조5574억 원, 영업이익 1890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한 중공업 PG는 지속적인 글로벌 수주확대와 원가절감으로 고수익 시장 수주를 확대하고 가격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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