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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타항공이 24일부터 '유플라이 얼라이언스'를 통한 저비용항공사 인터라인 노선을 추가 확대 운항한다. /이스타항공 제공 |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이스타항공이 24일부터 '유플라이 얼라이언스(U-FLY Alliance)'를 통한 저비용항공사(LCC) 인터라인 노선을 추가 확대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7월 홍콩과 중국에 거점을 두고 있는 LCC 동맹 연합체인 유플라이 얼라이언스에 가입한 이후 지난해 12월 얼라이언스를 통한 최초 LCC 간 인터라인 노선인 인천~홍콩~치앙마이 노선을 오픈한 바 있다.
이번 추가 노선은 모두 5개 노선으로 인천~홍콩~쿤밍, 인천~홍콩~나트랑, 인천~나리타~홍콩, 인천~오사카~홍콩, 인천~후쿠오카~홍콩 노선으로, 이스타항공과 HK 익스프레스 노선이 연계돼 운항한다.
인터라인 노선 확대 운영으로 이스타항공 이용 고객들은 스탑오버 횟수 제한 없이 경유지에서 최대 15일간 체류 가능해 홍콩과 일본노선(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을 경유한 다구간 여정이 가능하다.
아울러 인터라인 노선 추가로 다른 회원 항공사의 기재와 노선망을 통한 노선확대 효과로 고객들의 노선 선택권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터라인 노선 확대로 이스타항공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노선망으로 고객들에게 항공여행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을 넘어서 아시아 전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