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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계좌조회서비스, 스마트폰·은행창구에서도 이용 가능
입력: 2017.04.22 10:59 / 수정: 2017.04.22 11:00
금융위원회는 21일부터 스마트폰에서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응용프로그램을 배포하고 있다. /전국은행연합회 누리집 갈무리
금융위원회는 21일부터 스마트폰에서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응용프로그램을 배포하고 있다. /전국은행연합회 누리집 갈무리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장기간 찾지 않고 있던 예금과 계좌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휴면계좌통합조회서비스를 스마트폰과 은행 창구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21일부터 은행권 계좌통합관리서비스인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응용프로그램(앱) '어카운트 인포'을 배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로도 계좌 조회와 잔고 이전·해지, 자동이체를 조회해 해지하거나 출금 계좌를 바꿀 수 있다. 다만,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제공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영업점을 방문해서 조회할 수도 있다. 가까운 은행이나 보험사를 방문하면 은행·보험사·우체국의 미출연 휴면계좌 정보와 휴면예금관리재단의 출연 휴면계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단, 우체국을 방문하면 은행과 보험사 우체국의 미출연 휴면계좌 정보만 조회를 할 수 있다.

한편 금융위는 은행 영업일 기준으로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던 서비스 이용 시간을 오는 10월부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yaho101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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