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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랑스 대선 앞두고 약세, '프랑스 대선 경계로 0.15% 하락'
입력: 2017.04.22 10:51 / 수정: 2017.04.22 10:51

뉴욕증시 프랑스 대선 앞두고 약세, 프랑스 대선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21일(미국시간) 뉴욕증시는 프랑스 대선 경계로 인해 약세를 보였다. /Pixabay
뉴욕증시 프랑스 대선 앞두고 약세, '프랑스 대선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21일(미국시간) 뉴욕증시는 프랑스 대선 경계로 인해 약세를 보였다. /Pixabay

뉴욕증시 프랑스 대선 앞두고 약세, 주요지수 하락.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뉴욕증시가 프랑스 대선을 앞두고 약세를 보였다.

2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30.95포인트(0.15%) 하락한 20547.76으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7.15포인트(0.30%) 내린 2348.69에, 나스닥 지수는 6.26포인트(0.11%) 낮은 5910.52에 마쳤다.

내림세는 주말동안 치러지는 프랑스 대선에 대한 경계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편안 관련 중대 발표 소식으로 하락폭을 축소할 수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재무부에서 "26일 세제개편과 관련한 중대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얼마나 많은 내용이 어떤 형태로 공개될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프랑스 대선은 여론 조사를 토대로 1차 투표에서 중도신당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가 우세할 것으로 내다봤다. 2차 투표에서 극우정당 국민전선(FN) 마린 르펜과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이 미국 세제개편안에 대한 기대를 이어가고 있다"며 "프랑스 대선에서 큰 이변이 나타나지 않으면 투자 심리도 크게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whit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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