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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업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목동 클라우드존 구축
입력: 2017.04.17 11:16 / 수정: 2017.04.17 11:16

KT 직원들이 서울 목동 CDC 2센터에서 ‘서울-M2존’ 신규 구축 소식을 알리고 있다. /KT 제공
KT 직원들이 서울 목동 CDC 2센터에서 ‘서울-M2존’ 신규 구축 소식을 알리고 있다. /KT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KT는 서울 목동 CDC(Cloud Data Center) 2센터에 기업 전용 클라우드존인 ‘서울-M2존’을 신규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미국에서 글로벌 데이터 센터를 구축한 KT는 지금까지 천안·김해 CDC와 서울 목동 CDC 1센터, 미국 LA CDC까지 총 4개 지역 6개 멀티존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목동 CDC 2센터의 ‘서울-M2존’까지 추가 구축하면서 총 5개 CDC를 기반으로 7개의 기업 전용 멀티존을 운영하게 됐다.

KT 관계자는 “‘서울-M2존’은 빠르게 변화하는 IT 산업에 부응하기 위해 기업 고객들이 지금보다 더 높은 성능의 IT 인프라를 요구하면서 이뤄졌다”며 “‘서울-M2존’은 다수 기업의 본사가 집중된 수도권 내에 구축했으며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고성능, 고사양 서버로 고도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신 CPU와 기본 SSD 스토리지를 적용하고 컴퓨팅, 스토리지, 보안 서비스 라인업을 대폭 확대해 상품별 연계성도 강화했다”며 “이로써 금융, 의료, 교육, 미디어, 제조 등 산업별로 최적화한 맞춤형 클라우드 시스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KT는 올 상반기 안에 목동 CDC 1·2센터와 여의도 IDC를 중심으로 DCI(Data Center Interconnect) 기술도 적용한다. DCI는 전산시스템이 단일 네트워크로 운영 가능하도록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데이터 센터를 상호 연결해주는 네트워크 서비스다. DCI 기술이 적용되면 기업 고객들은 IDC와 클라우드 등 여러 곳에 분산된 IT 인프라를 손쉽고 경제적으로 연동할 수 있어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인프라 운용이 가능해진다.

이선우 KT 기업서비스 본부장(상무)은 “앞으로 KT는 산업별 IT 관련 요구 사항을 빠르게 수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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