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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시중은행 1분기 가계대출 유일 증가…금융 당국 "자제하라"
입력: 2017.04.10 14:58 / 수정: 2017.04.10 14:58
우리은행의 1분기말 가계대출 규모는 103조3764억 원으로 작년말보다 8530억 원 증가했다. /더팩트 DB
우리은행의 1분기말 가계대출 규모는 103조3764억 원으로 작년말보다 8530억 원 증가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올해 1분기 시중 은행 가운데 우리은행의 가계대출이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 KB국민, 우리, KEB하나은행 등 4대 은행 중 작년말보다 올해 1분기까지 가계대출이 증가한 은행은 우리은행뿐이었다.

우리은행의 1분기말 가계대출 규모는 103조3764억 원으로 작년말보다 8530억 원 증가했다.

반면 국민은행은 작년 말보다 1조3411억 원 감소한 121조7986억원, 신한은행은 1조6262억 원 줄어든 92조23억원, 하나은행은 1조2614억 원 축소돈 93조8062억 원이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이 늘어난 우리은행에 '가계대출을 자제하라'고 주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우리은행 관계자는 "신규대출이 늘어난 것은 아니다"라면서 "지난해 집단대출했던 물량이 실행되면서 중도금 대출이 나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이 기준금리를 정상화하는 로드맵을 분명히 함에 따라 금융당국은 대대적인 돈줄 죄기에 나서고 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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