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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 2024년 대부업 손 뗀다…미즈사랑·원캐싱도 철수
입력: 2017.04.04 14:55 / 수정: 2017.04.04 14:55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오는 2024년 대부업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더팩트 DB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오는 2024년 대부업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아프로서비스그룹 계열사 대부업체 러시앤캐시가 오는 2024년 대부업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대부업체 러시앤캐시, 미즈사랑, 원캐싱 등을 계열사로 둔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오는 2024년 대부업 시장에서 철수한다. 이는 지난달 22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이 대부업에서 손을 떼는 것은 지난 2014년 OK저축은행 인수 때 약속했던 조건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예주·예나래저축은행 등을 인수하며 5년간 대부자산 40% 감축, 최고금리 30% 미만 적용, 광고비 축소 등을 약속했다. 중장기적으로는 대부업 완전 철수를 조건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의 동생 최호 씨가 경영하는 대부업체 헬로우크레디트를 자산 감축 대상에서 제외한 것이 밝혀지자 아프로서비스그룹의 인수 조건 위반 논란이 일었다.

러시앤캐시, 미즈사랑, 원캐싱 등의 자산은 축소했지만 헬로우크레디트는 자산을 확대했다.

금융위는 헬로우크레디트가 아프로서비스그룹 계열사로 보고 OK저축은행 인수 취소 방안과 이해상충 방지계획 제시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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