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4년 연속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 /한국타이어 제공 |
[더팩트ㅣ이성로 기자] 한국타이어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7(Red Dot Design Award 2017)’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4년 연속 '본상(Winner)'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본상의 주인공인 '아이 핏(I FIT)'은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Laufenn)의 겨울용 타이어다. 아쿠아 슬러시 에지 그루브와 3D 윈터 사이프 트래드 디자인으로 접지력을 강화해 젖은 노면과 눈길·빙판길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속도감 있는 주행도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의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톱 타이어 도약의 핵심 과제인 멀티브랜드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과 기술력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디자인의 혁신성·기능성·환경 친화성·내구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