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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30일 공개한 '갤럭시S8' 시리즈는 화면의 몰입감을 높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삼성전자 제공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의 차기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8' 시리즈가 30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 가운데, 해당 제품에 탑재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갤럭시S8' 시리즈는 화면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8' 시리즈에 탑재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통해 스마트폰 디자인의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고 소개했다.
각각 5.8형과 6.2형인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는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기술로 완성한 엣지 디스플레이로 화면의 좌우 베젤뿐만 아니라 상하 베젤도 최소화했다. 또 전면의 버튼도 없애 군더더기 없는 매끈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전면 베젤은 블랙 색상을 적용해 스마트폰 전면부 전체가 디스플레이인 것 같은 일체감을 제공한다. '갤럭시S8' 시리즈는 화면 크기가 전작 대비 약 18% 커졌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사용된 덕에 '갤럭시S8' 시리즈는 사용자가 한 화면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QHD+(2960x1440)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화면 비율은 18.5대 9로 기존 16대 9 비율의 콘텐츠뿐만 아니라 21대 9 비율의 영화 콘텐츠도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