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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미, 야구장·클래식·라떼아트 ‘각양각색’ 맞춤형 점포로 시장 공략
입력: 2017.03.29 16:15 / 수정: 2017.03.29 16:15
이마트위드미가 상권에 맞는 다양한 매장을 내놓고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사진은 광주 챔치언스필드점 외관. /이마트위드미 제공
이마트위드미가 상권에 맞는 다양한 매장을 내놓고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사진은 광주 챔치언스필드점 외관. /이마트위드미 제공

[더팩트│황원영 기자] 이마트위드미(이하 위드미)가 상권에 맞춰 차별화한 상품·서비스로 편의점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위드미는 14일부터 프로야구 광주-기아의 홈구장인 챔피언스 필드 내 편의점 7개 매장 운영을 시작했다.

위드미는 야구장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일부 품목 판매대를 늘리고 배달 서비스도 도입했다.

우선, 주류 판매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을 감안해 매장 외부에서 수입맥주를 포함해 다양한 맥주와 안주를 판매하는 ‘스포츠펍’을 배치했다. 또한, 기아타이거즈 홈팬들을 위해 기아타이거즈 관련 상품도 함께 전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옐로아이디를 이용한 배달 서비스도 제공한다. 옐로아이디를 통한 배달 서비스는 경기장 내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고객들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위드미 기아챔피언스필드’를 친구추가 한 후, 좌석 구역 및 좌석 번호와 구매 품목을 적어 주문하면 된다.

야구장뿐만 아니라 위드미는 상권에 맞는 다양한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밥 짓는 편의점 컨셉으로 선보인 이마트위드미 스타필드 1호점을 내놓은 바 있다. 해당 매장에서는 조리한 반찬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만드는 DIY 도시락을 즐길 수 있다.

지난 2월에는 예술의 전당 내에 클래식을 콘셉트로한 ‘예술의 전당점’도 선보였다. ‘예술의 전당점’ 매장의 레이아웃을 예술의 전당 음악당의 모양을 응용한 부채꼴 모양으로 구성했으며 휴게공간에는 클래식 청음 장비를 구비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29일에는 업계 최초로 라떼아트, 셀프계산대 등을 도입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 스타필드 스타필드코엑스몰 1호점을 오픈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1호점의 라떼아트존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운영하는 것으로, 고객이 휴대폰으로 사진 촬영 후 라떼아트 기계와 연결돼 있는 전용앱으로 전송하면 원하는 사진이나 글귀가 라떼 표면에 구현된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고 구입 상품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쇼핑몰의 특성을 활용해 국내 편의점 최초로 셀프계산대를 운영한다. 매장에서 구입한 상품을 별도로 마련돼 있는 셀프계산대에서 스캔한 후 카드 단말기에 카드를 삽입하거나 SSGPAY 바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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