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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올 여름 출시 기대감 증폭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는 26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발표 + 비교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유튜브 영상 캡처 |
[더팩트 | 권오철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자사의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RTS)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초고화질(UHD) 버전인 '리마스터'를 올 여름에 출시한다고 밝힌 가운데 구버전과 리마스터의 화질 비교를 담은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는 26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발표 + 비교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구체적인 구버전과 리마스터의 비교 영상을 담고 있다. 영상에서 공개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기존 버전에 비해 유닛과 건물의 윤곽선 등이 뚜렷해진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전설의 귀환" "시력 0.7인 사람이 안경 써서 1.0이 된 정도" "왠지 3D 느낌" "메딕 섹시해지나?" "스타1 그리웠는데 리마스터라니, 돌아가야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기존의 1.18패치를 적용해 기존의 게임성을 유지하는 대신 4K UHD 그래픽 및 와이드스크린, 고음질 오리지널 사운드, 13개 음성 언어를 지원한다.
줌인·줌아웃등 다양한 시점의 관전이 가능한 관전자 모드도 새롭게 추가된다.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과 확장판인 브루드워를 묶은 '앤솔로지'를 무료로 다운할 수 있도록 했다.
올 여름 출시되는 리마스터의 가격은 추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