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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에이즈(AIDS) 퇴치 재단인 레드(RED)와 파트너십을 기념하면서 만든 아이폰7 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25일 국내 출시한다. /애플 홈페이지 캡처 |
[더팩트│황원영 기자] 애플이 처음으로 내놓은 빨간색(레드) 아이폰이 25일 출시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최근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7 레드를 공식 대리점과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레드 색상은 각각 128GB, 256GB으로 출시된다.
아이폰7 128GB는 99만9000원, 256GB는 113만800원이다. 아이폰7플러스의 경우 128GB 115만2800원, 256GB는 128만3700원이다.
공시 지원금은 기존에 책정된 아이폰7 시리즈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앞서 애플은 21일(현지시각) 한정판으로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 레드 색상 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
아이폰7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애플이 에이즈(AIDS) 퇴치 재단인 레드(RED)와 파트너십을 기념하면서 만든 제품으로, 판매액 중 일정 금액은 에이즈 진단이나 치료, 예방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