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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뒤늦은 손실반영' 한진중공업 회계 감리 착수
입력: 2017.03.22 08:11 / 수정: 2017.03.22 08:11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한진중공업이 반기보고서를 제출하면서 뒤늦게 손실을 반영한 것에 대해 외부감사가 적절히 이뤄졌는지 조사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더팩트 DB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한진중공업이 반기보고서를 제출하면서 뒤늦게 손실을 반영한 것에 대해 외부감사가 적절히 이뤄졌는지 조사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 | 권오철 기자] 한진중공업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14~2015사업연도 제무제표에 대한 감리를 받는다.

금감원은 지난해 한진중공업이 2016년 반기보고서를 제출하면서 해당 기간 재무제표에 손실을 뒤늦게 반영한 것에 대해 외부감사가 적절히 이뤄졌는지 조사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진중공업은 2015년 사업보고서 제출 당시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각각 792억 원, 2600억 원으로 기재했다가 뒤늦게 2200억 원, 3900억 원으로 수정했다.

한진중공업의 외부감사는 2014~2015년 삼일회계법인이 맡았으나 지난해 안진회계법인에 넘겨졌다.

안진회계법인은 총공사 예정원가와 선박 인도 후 유예채권 회수 가능액 추정 오류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한진중공업이 이를 반영해 재무제표를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kondo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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