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의 증강현실 모바일게임 ‘캐치몬’이 오는 30일 출시된다. 소환수 수집 외 이용자간 근거리 전투 등을 갖췄다. /엠게임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엠게임이 개발 중인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캐치몬’을 오는 30일 정식 출시한다. ‘포켓몬고’의 위세가 주춤한 상황에서 국산 게임이 그 자리를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캐치몬’은 증강현실과 위치기반서비스를 접목시켜 현실 속 다양한 지역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소환수를 수집·육성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수집 외 이용자간 근거리 전투·소환수 카드 활용 등 다양한 진행 방식도 갖췄다.
지난달 22일부터 시작한 사전예약 행사에선 8일 만에 10만 명이 몰렸다. 아이템 획득 장소인 쉼터 등록 행사에는 6일 동안 700건이 넘는 등록 신청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엠게임은 ‘캐치몬’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28일 사전 오픈 테스트를 실시하고 네트워크 안정성 등을 최종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