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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SK 김창근 전 의장 등 임원 3명 소환
입력: 2017.03.16 09:07 / 수정: 2017.03.16 09:09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김창근 전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SK그룹 임원 3명에 대해 오늘(16일) 오전 10시 소환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팩트 DB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김창근 전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SK그룹 임원 3명에 대해 오늘(16일) 오전 10시 소환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팩트 DB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김창근 전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SK그룹 임원 3명에 대해 소환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에 따르면 오늘(16일) 오전 10시 김창근 전 의장과 김영태 전 SK커뮤니케이션 위원장, 이영희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가 검찰에 소환된다.

전날 검찰이 면세점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는 관세청 소속 직원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들여 조사한 지 하루 만에 SK그룹 수뇌부를 소환하면서 재계 일각에서는 SK그룹의 '면세점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SK그룹은 '최순실 게이트' 관련 사정 당국의 수사가 시작한 초기단계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면과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권 확보를 목적으로 최 씨가 설립한 미르·K스포츠재단에 최대 1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출연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SK그룹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지원한 출연금 규모는 모두 111억 원이다.

SK그룹 관계자는 "검찰이 어떤 경위로 (김 전 의장을) 소환했는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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