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 전문 매체 GSM아레나는 7일(현지시각)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의 모습을 모두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GSM아레나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 차기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8' 시리즈의 두 모델을 비교한 사진이 유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GSM아레나는 7일(현지시각) 5.8인치 '갤럭시S8'과 6.2인치 '갤럭시S8플러스'가 나란히 놓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갤럭시S8' 시리즈는 앞서 여러 외신을 통해 소개된 디자인과 거의 흡사하다. '갤럭시S8'은 화면이 꺼진 상태이고, '갤럭시S8플러스'는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 기능이 활성화돼 있다.
기기 상단에는 홍채 인식 카메라와 전면 카메라 등이 보인다. 하단에는 물리 홈 버튼 대신 소프트 홈 버튼이 적용됐다.
'갤럭시S8' 시리즈는 디스플레이 크기를 제외하고 나머지 성능은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8' 시리즈의 예상 스펙은 ▲퀄컴 스냅드래곤 835 또는 삼성 엑시노스 8895 ▲4GB 램 ▲64GB 내장 메모리 ▲전면 800만·후면 1200만 화소 듀얼 픽셀 카메라 ▲IP68 등급 방수·방진 ▲삼성페이 등이다.
샘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S8'은 실버와 블랙, 바이올렛 등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9일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8'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