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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SKT 선두 굳히기 도전…KT와 두 번째 경기
입력: 2017.03.05 15:21 / 수정: 2017.03.05 15:21

SK텔레콤T1은 5일 오후 5시 서울 서초 넥슨아레나에서 열리는 2017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2라운드 2일차 1경기에서 KT롤스터와 대결을 벌인다. 사진은 SK텔레콤T1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더팩트DB
SK텔레콤T1은 5일 오후 5시 서울 서초 넥슨아레나에서 열리는 '2017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2라운드 2일차 1경기에서 KT롤스터와 대결을 벌인다. 사진은 SK텔레콤T1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더팩트DB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SK텔레콤T1(SKT T1)이 또 한 번 KT롤스터(KT)를 만났다. 지난 2일 치열한 혈투 끝에 KT를 꺾은 SKT T1은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를 챙겨 선두 자리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SKT T1은 5일 오후 5시 서울 서초 넥슨아레나에서 열리는 '2017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2라운드 2일차 1경기에서 KT와 맞붙는다.

SKT T1과 KT의 경기는 이번이 두 번째다. 두 팀은 지난 2일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을 흥분케 하는 역대급 명경기를 연출했다. 이 경기에서는 SKT T1이 3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챙겼다. 이날 경기 결과로 인해 SKT T1은 단독 선두(8승 1패) 자리로 올라섰고, 공동 선두였던 KT는 2위(7승 2패)로 내려앉았다.

SKT T1은 2차전에서도 승리해 KT와 격차를 벌리고, 확실한 선두 이미지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SKT T1 원거리딜러 '뱅' 배준식은 KT와 1차전 승리 후 인터뷰에서 "결국 마지막에 승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지만, 편하게 갈 수 있으면 좋다"며 "첫 번째 경기에서 나온 실수를 보완해 더 강해지겠다"고 말했다.

SKT T1은 KT의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을 견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차전에서 '스코어'의 날카로운 운영에 초반 주도권을 내주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스코어'를 필두로 한 KT의 강력한 초반 운영을 무너뜨리기 위해 SKT T1이 어떤 해법을 가져왔을지 관심이 쏠린다.

KT 입장에서는 SKT T1과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게 중요하다. 만약 2-0으로 승리한다면, 세트 득실에서 앞서면서 1위 자리를 되찾을 수 있다. '뱅'과 '울프' 이재완을 상대로 자존심을 구긴 '데프트' 김혁규와 '마타' 조세형에 힘을 실어주는 운영이 2차전에서는 나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KT T1과 KT의 경기에 이어 아프리카프릭스와 콩두몬스터가 맞붙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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