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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벼랑 끝 승부…진에어 vs 락스, 반등 위한 한판 대결
입력: 2017.03.01 13:46 / 수정: 2017.03.01 13:46

진에어그린윙스와 락스타이거즈는 1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스프링 22일차 1경기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인다. 사진은 진에어그린윙스 ‘엄티’ 엄성현(위)과 락스타이거즈 ‘키’ 김한기. /OGN 영상 갈무리
진에어그린윙스와 락스타이거즈는 1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스프링 22일차 1경기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인다. 사진은 진에어그린윙스 ‘엄티’ 엄성현(위)과 락스타이거즈 ‘키’ 김한기. /OGN 영상 갈무리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한 진에어그린윙스(진에어)와 락스타이거즈(락스)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인다.

진에어와 락스는 1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스프링 22일차 1경기에서 강등권 탈출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승부를 펼친다.

각각 1승 7패, 2승 6패를 기록하고 있는 진에어(9위)와 락스(8위)는 좀처럼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때때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기대를 받았지만, 중요한 순간에서 집중력이 무너지며 승수를 쌓지 못했다. 이번 대결에서 반드시 1승을 추가해 반등의 기회를 만들어내야 한다.

진에어는 지난달 19일 삼성갤럭시에 패하면서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원거리 딜러 ‘테디’의 활약이 매 경기 눈부시긴 했지만, 주도권을 가져오는 경기 운영 면에서 부족함을 드러내고 있다. 더구나 정글러 ‘엄티’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우선 진에어는 패배에 대한 두려움을 벗어던지고, 자신들이 준비한 플레이를 자신감 있게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

락스는 ‘IEM 휴유증’을 극복하는 것이 급선무다. G2 e스포츠에 대역전패를 당한 것이 롤챔스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롤챔스에서는 최근 5연패를 끊어내며 분위기 회복에 성공했다.

공교롭게도 두 팀에는 아나키 시절부터 한솥밥을 먹었던 구 아프리카프릭스 선수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2017년 롤챔스 스프링을 앞두고 팀을 나와 흩어지게 된 이들은 지금까지 새로운 팀에서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진에어의 ‘익쑤’, ‘눈꽃’, 락스의 ‘미키’, ‘상윤’ 등 구 아프리카프릭스 선수들의 자존심 대결도 이날 경기의 관전 포인트다.

한편 진에어와 락스의 경기에 이어 삼성갤럭시와 bbq올리버스가 경기를 치른다. 삼성갤럭시와 bbq올리버스는 각각 5승 3패, 4승 4패를 기록하며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하고 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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