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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맹수와의 한판 승부…‘호라이즌 제로 던’ 이틀째 인기몰이
입력: 2017.03.01 08:06 / 수정: 2017.03.01 08:06
최근 인터넷에 공개된 ‘호라이즌 제로 던’ 플레이 영상 /유튜브 영상 캡처
최근 인터넷에 공개된 ‘호라이즌 제로 던’ 플레이 영상 /유튜브 영상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플레이스테이션4(PS4)용 ‘호라이즌 제로 던’이 정식 출시 이틀째에도 게임 애호가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모바일게임으로 급격히 쏠리는 시장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위축된 비디오게임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지 주목된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의 플레이스테이션4 전용 게임 ‘호라이즌 제로 던’이 출시 하루 지난 1일에도 새벽부터 게임 커뮤니티와 개인 블로그 등에서 밤샘 후기와 같은 각종 정보들이 계속 올라와 눈길을 끈다. 일부 상품의 경우 게임 전문 인터넷쇼핑몰에서 품절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모바일게임 대세 환경에서 비디오게임 ‘호라이즌 제로 던’에 대한 관심은 이례적이란 분석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6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모바일게임은 지난 2015년 국내 게임시장에서 전체의 32.5%를 차지한 반면 비디오게임은 1.6%로 미미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장기 흥행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전망이 나온다. ‘호라이즌 제로 던’의 경우 나홀로 즐기는 싱글 플레이에 최적화되어 있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기기를 원하는 수요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총싸움게임 ‘킬존 시리즈’로 잘 알려진 해외 게임사 게릴라게임즈의 신작인 ‘호라이즌 제로 던’은 오픈월드 역할수행게임 방식으로 제작됐다. 여기서 오픈월드란 진행에 제약이 거의 없는 게임을 뜻한다.

‘호라이즌 제로 던’의 주된 이야기는 이렇다. 1000년 뒤 기계들이 군림하는 세계에서 한 어린 사냥꾼이 세계와 그의 운명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흥미로운 점은 이 세계에서 인간은 더 이상 지배적인 종족이 아니라는 것이다.

‘호라이즌 제로 던’의 흥행은 이미 예견됐다는 분석이다.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었던 데다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에서 근무하는 필 스펜서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 게임을 높게 평가하는 글을 게재했기 때문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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