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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11번가 태국 진출 ‘동남아 시장 공략’
입력: 2017.02.16 15:32 / 수정: 2017.02.16 15:32
오픈마켓 11번가가 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태국 번화가 내 11번가 랩핑 광고. /SK플래닛 제공
오픈마켓 11번가가 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태국 번화가 내 11번가 랩핑 광고. /SK플래닛 제공

[더팩트│황원영 기자] SK플래닛의 오픈마켓 11번가가 태국에 진출했다. 터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어 4번째 해외 진출이다.

SK플래닛은 태국에 오픈마켓 11street(일레븐스트리트)를 공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SK플래닛은 2013년 터키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 진출했다. 앞서 지난해 7월 방콕에 태국법인 ‘일레븐스트리트 타일랜드’를 설립하고 서비스 론칭을 준비해왔다..

11번가는 상품경쟁력은 물론 판매자(celler)지원 서비스로 시장 조기안착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300만여 개의 판매 상품을 확보한데다 큐레이션 서비스인 ‘쇼킹딜’을 통해 인기상품을 현지 최저가에 선보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360도 뷰’ 기능으로 스마트폰에서 제품을 자유롭게 돌려가며 살펴볼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

9000명에 달하는 현지 판매자를 지원하는 무료 서비스도 선보인다. 11번가는 모바일 셀러 오피스를 만들어 판매자가 주문현황과 정산내역을 모바일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방콕에 셀러 전용 원스탑 서비스 센터인 ‘셀러 캠퍼스’를 마련해 판매 교육 프로그램과 스튜디오 촬영서비스, 미팅 공간을 지원한다.

한편, 태국의 전자상거래 규모는 지난해 기준 15억8000달러(약 1조8114억 원)다. 매년 20%씩 성장해 오는 2020년에는 시장이 40억달러(약 4조586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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