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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생명은 보장자산을 늘리고 보험료 부담을 줄인 '신한착한생활비Plus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생명 제공 |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신한생명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보장자산이 두 배로 증가하고 은퇴 후 사망보험금을 생활자금으로 지급해주는 '신한착한생활비Plus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5년경과 시점부터 사망보험금이 매년 보험가입금액의 10%씩 10년간 늘어난다. 예컨대 40세 남성이 사망보험금 5000만 원으로 가입하면 45세 시점부터 매년 500만 원씩 늘어나 55세 이후 사망보험금은 1억 원으로 두 배가 된다.
고객이 선택한 은퇴 시점 이후부터 증가한 사망보험금의 10~90% 이내에서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생활자금은 45세부터 90세까지, 지급기간은 5년에서 최대 100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해지율을 보험료 산정에 반영한 저해지환급형으로 개발했다. 주요 보장(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5대질병진단, LTC연금보장) 특약은 100세 만기 비갱신형으로 구성해 보험료 상승 부담은 덜고 노후보장은 강화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최근 경제 환경과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활동기와 은퇴생활기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종신보험"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