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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호텔 프로모션과 함께하면 달콤함 두 배
입력: 2017.02.12 05:00 / 수정: 2017.02.12 05:00
호텔업계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놨다. /파크 하얏트 서울 제공
호텔업계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놨다. /파크 하얏트 서울 제공

[더팩트│황원영 기자] 호텔업계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주말과 밸런타인데이 당일에 연인과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서울 신라호텔은 10일부터 14일까지만 이용할 수 있는 ‘밸런타인데이 한정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수페리어 스위트 룸 1박 △ 더 라이브러리 시그니처 디너 세트(3종) 및 레드 와인(2잔) △더 파크뷰 조식(2인) △뵈브 클리코(Veuve Clicquot) 샴페인 하프 보틀 1병 및 초콜릿 △Relaxation Zone(릴렉세이션 존) △사우나(1인) △피트니스, 실내 수영장(1인) △발레 파킹 1회 무료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50만 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로맨틱한 하루를 완성해 줄 여러가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탈리아 정통 레스토랑 ‘코너스톤’에서는 이탈리안 5코스 디너와 로제 스파클링 혹은 레드 와인 1잔을 세금 포함 19만5000원(1인)에 선보인다. 파크 하얏트 서울 최고층인 24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는 모던 한식 요리 5코스 디너와 샴페인 한 잔을 세금 포함 14만 원(1인)에 내놓는다. 다양한 풍미의 초콜릿을 즐길 수 있는 ‘초콜릿 애프터눈 티 뷔페’도 오는 12일까지 선보인다.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가격은 세금 포함 5만5000원(1인)이다.

콘래드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37그릴(37Grill)’은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디너와 영화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밸런타인데이 당일 선보이는 스페셜 디너 ‘저스트 투 오브 어스(Just the 2 of us)’는 연인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셰어링 메뉴들을 포함한 5가지 코스로 구성돼 있다. 코스를 예약하는 선착순 50커플에게 영화 ‘50가지 그림자: 심연’ 예매권을 증정한다. 가격은 14만5000원(세금 포함, 1인)부터다.

더 플라자는 ‘스페셜 쉐어링 코스(Special Sharing Course)’ 프로모션을 오는 14일까지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투스카니는 오창범 수석 셰프가 총 8코스로 구성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2인 기준 30만 원이다. 중식당 도원에서는 츄성뤄 수석 셰프가 선보이는 ‘어센틱&모던 차이니즈 퀴진(Authentic & Modern Chinese cuisine)’을 2인 기준 25만 원에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일식당 무라사키에서는 미야케 가즈야 수석 셰프가 특별히 구성한 제철 식재료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가격은 2인 기준 30만 원이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는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피 밸런타인데이(Happy Valentine’s Day)’ 패키지를 오는 14일까지 선보인다. 슈페리어 객실 1박, 해피 아워 2인, 피트니스센터 및 와이파이 무료 이용으로 구성됐다. 해피아워는 호텔 2층에 위치한 르 바(Le Bar)에서 이용 가능하다. 와인 5종과 칵테일 3종, 생맥주 등을 다양한 안주와 함께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7만500원(부가세 포함)이다.

밸런타인데이 프로모션은 숙박 패키지와 디너 패키지 등으로 이뤄져 있다. /콘래드 서울 제공
밸런타인데이 프로모션은 숙박 패키지와 디너 패키지 등으로 이뤄져 있다. /콘래드 서울 제공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에서는 오는 14일 단 하루 연인들을 위한 밸런타인데이 디너 ‘비 마이 밸런타인(Be My Valentine)’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 프로모션은 기존 레스토랑 프로모션인 ‘해피 뉴 스타일(Happy New Style)’에 미니 딸기 디저트 코너가 추가된 프로모션으로 인당 4만5000원(부가세 포함)이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은 ‘비 마이 발렌타인(Be My Valentine) 패키지’를 10일부터 14일까지 선보인다. 클럽 룸을 선택할 경우, 오셀라스 스파의 아늑한 커플 룸에서 발 관리를 통해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30분간의 ‘헬시 핏’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스위트 객실 선택 시에는 전신 관리 프로그램인 ‘제트셋 릴렉스’를 1시간 동안 즐길 수 있다. 스위트 이용 고객 한정으로 세계적인 스파 코스메틱 브랜드 컴포트존(comfort zone)의 ‘트랜퀼리티(Tranquility) 바디 미스트’ 정품 1병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레드 와인 1병과 함께 까망베르, 고다, 페퍼잭 등 6 종류의 치즈 및 크래커, 견과류가 제공되는 치즈 플레이트가 준비되며, 조식과 이브닝 칵테일 아워를 즐길 수 있는 12층 클럽 라운지 이용 혜택, 그리고 2인 사우나 무료 입장을 포함한 피트니스 클럽과 실내 수영장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가격은 클럽 1박 기준 33만 원, 스위트 1박 기준 45만 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로맨스(Romance)’ 패키지를 10일부터 선보인다. 그랜드 룸에는 와인 1병과 2017년 호텔 시그니처 인형이 준비된다. 투숙 다음날에는 뷔페 레스토랑인 테라스에서 조식을 이용할 수 있다. 객실 상황에 따라 오후 2시까지 체크아웃 시간을 연장해준다. 조 말론의 배스&핸드 워시가 포함된 러브 기프트 박스도 함께 제공한다. 패키지 가격은 2인기준 32만 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의 엔터테인먼트 바 ‘그랑아(Gran-A)’에서는 ‘발렌타인데이 러브 메신저’ 프로모션을 오는 14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디아블로 데빌스 브뤼’(Diablo Devil’s Brut) 스파클링 와인 한 병과 각종 치즈와 과일로 이루어진 플래터 그리고 프로포즈 케이크를 제공한다. 그랑아 전속 밴드 ‘세븐데이즈’가 연인만을 위한 사랑의 노래를 직접 불러줘 특별함을 더한다. 직접 사랑을 전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서는 무대에서 직접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가격은 16만 원(세금포함)으로 사전 예약자에 한해서 이용할 수 있다.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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