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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저지주의 한 가전 매장에 방문한 소비자들이 LG전자 ‘트윈워시’ 옆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전자가 ‘트윈워시’ 출시 국가를 전년 대비 두 배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 ‘트윈워시’를 처음 출시한 이래 지난해까지 약 40개 국가에 제품을 출시했다. 올해는 출시 국가를 전년 대비 두 배로 늘려, 글로벌 80여 개국에서 ‘트윈워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트윈워시’는 분리 세탁, 동시 세탁, 공간 절약, 시간 절약 등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한 세탁 문화를 제공했다”며 “‘트윈워시’ 출시 국가를 대폭 확대해 글로벌 세탁기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트윈워시’는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지역과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등 중남미 지역에서 출시됐다. 올해 추가될 국가는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아랍에미리트(UAE), 이란, 이집트, 터키 등 유럽·중남미·중동 ·아프리카 지역 주요 국가들이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 사업부장(전무)은 “전 세계의 더 많은 소비자가 신개념 세탁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출시 국가 및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윈워시’는 드럼세탁기의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한 제품이다. 사용자는 세탁기 두 대 가운데 한 대만 사용하거나 두 대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