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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스트플로어의 100% 자회사 형태로 설립된 ‘루프탑’은 마니아층에 집중할 수 있는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자체 브랜드로 배급 서비스할 예정이다. 사진은 ‘데스티니 차일드’ /넥스트플로어 제공 |
다양한 배급 서비스로 마니아 공략 강화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모바일게임 ‘데스티니차일드’로 잘 알려진 넥스트플로어는 자사 사업부 일부를 분리한 독립 법인 형태의 모바일게임 배급(퍼블리싱) 전문 자회사 ‘루프탑’을 설립한다고 31일 밝혔다.
‘루프탑’은 넥스트플로어의 100% 자회사 형태로 마니아층에 집중할 수 있는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자체 브랜드로 배급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번 자회사 설립을 통해 단일 조직이 대형화 추세로 변모하며 겪을 수 있는 비효율성을 최소화하고 구성원들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형태로 사업방향을 확장시켜 다양한 형태의 배급 서비스를 시도할 방침이다.
김민규 넥스트플로어 대표는 “재미있는 게임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넥스트플로어가 루프탑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더욱 더 많은 재미를 찾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루프탑’ 대표이사에는 최성욱 넥스트플로어 사업실장이 선임됐다. 최 신임 대표는 카카오 게임사업팀장을 거쳐 지난해 4월 넥스트플로어에 합류한 뒤 최근까지 사업실장을 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