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애플리케이션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위치기반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의 하루 이용자가 4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더팩트DB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지난 24일 출시한 위치기반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포켓몬GO)'의 하루 이용자가 400만명을 돌파했다.
애플리케이션(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1만7400명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 '포켓몬고' 출시일인 24일 291만명, 25일 384만명에 이어 26일에는 428만명이 이 게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한국 안드로이드 앱 전체 하루 이용자 9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정식 출시 전에 외국 앱 마켓이나 비공식 경로로 내려받은 인원을 포함하면 국내 '포켓몬고' 설치자는 약 550만명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