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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16년 영업이익 1조527억원 '업계최초 1조 클럽'
입력: 2017.01.26 11:31 / 수정: 2017.01.26 11:32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간 매출 18조7445억 원, 영업이익 1조527억 원, 당기순이익 6504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영업이익은 업계 최초로 1조 원을 넘어섰다. /더팩트 DB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간 매출 18조7445억 원, 영업이익 1조527억 원, 당기순이익 6504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영업이익은 업계 최초로 1조 원을 넘어섰다. /더팩트 DB

[더팩트 | 권오철 기자] 현대건설은 2016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 18조7445억 원, 영업이익 1조527억 원, 당기순이익 6504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2.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7%, 11.4% 증가한 수치다. 현대건설 측은 영업이익이 업계 최초로 1조 원을 넘어섰으며, 극심한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주는 지난해보다 7.1% 상승한 21조2295억 원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미청구공사를 대폭 감소했다. 전년말 연결 기준으로 4조2000억 원에 달하던 미청구공사 금액은 6586억 원이 감소한 3조607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매출 대비 19.2%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

현대건설은 지속적인 원가절감 및 재무구조 개선으로 부채비율은 전년보다 15.6%p 개선된 144.2%, 유동비율은 전년보다 3.8%p 증가한 170.9%를 기록했다. 영업현금흐름은 지난해보다 1334억 원이 개선된 6356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수주는 지난해보다 14.5% 증가한 24조 3000억 원, 매출은 지난해보다 1.4% 상승한 19조 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저유가에 따른 해외 공사 발주 지연과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1조 원을 넘어서는 등 시장 기대에 부합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수익성 중심의 경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ondo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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