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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년 연속 연매출 10조 돌파 "창사 최대 매출"
입력: 2017.01.25 17:05 / 수정: 2017.01.25 17:05
GS건설은 자이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운 분양 호조로 지난해 매출 10조 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올해 7월 입주 예정인 GS건설의 경북 구미시 문성파크자이 아파트 건설 현장 모습. /더팩트 DB
GS건설은 자이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운 분양 호조로 지난해 매출 10조 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올해 7월 입주 예정인 GS건설의 경북 구미시 문성파크자이 아파트 건설 현장 모습. /더팩트 DB

[더팩트 | 권오철 기자] GS건설이 2년 연속 매출 10조 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GS건설은 2014년 2분기부터 11분기 연속 흑자 및 연간으로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해 매출 11조360억 원, 영업이익 1430억 원, 세전이익 210억 원, 신규 수주 11조 5300억 원의 2016년 경영 실적(잠정)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2%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3조1150억 원, 영업이익 530억 원, 신규 수주 2조795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가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비슷한 수준이었다.

매출 증가는 건축과 인프라 부분이 견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건축부문은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운 분양 호조로 전년 대비 31.2%가 증가한 4조81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인프라 부문도 꾸준한 성장세로 1조383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것이 GS건설 측의 설명이다.

영업이익의 경우도 건축 부문과 인프라 부문에서 이익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GS건설은 매출 12조2500억 원, 수주 10조9000억 원을 올해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전사적으로 추진한‘수익성 기반의 지속성장 체계 구축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개선됐다"며 "올해는 상반기 수익성이 좋지 않은 해외공사가 마무리 되고, 건축과 인프라 등 양호한 사업장의 이익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턴 어라운드가 본격화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ondo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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