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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차기 회장 후보로 확정된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임시 이사회를 마친 뒤 본사를 빠져나가고 있다. /중구=서민지 기자 |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신한금융지주(신한금융)는 20일 오전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조용병 후보를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조용병 회장 내정자는 전날 지배구조 및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에 이어 이번 이사회에서도 만장일치로 낙점됐다.
조 내정자는 "이사회에서 회장 후보로 선임해 주신 것은 지난 6년간 그룹을 훌륭히 이끌어 오신 한동우 회장님의 업적을 도약시키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확정된 조용병 내정자는 오는 3월 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으로서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