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신한금융 회장 후보' 최방길 "조직 이해도와 풍부한 경험 강점"
입력: 2017.01.19 15:50 / 수정: 2017.01.19 15:59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인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이 최종 면접 전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중구=서민지 기자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인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이 최종 면접 전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중구=서민지 기자

[더팩트ㅣ중구=서민지Ⅱ 기자] 신한금융지주(신한금융) 차기 회장 후보인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이 본인의 강점으로 조직에 대한 이해도와 풍부한 경험을 들었다.

최 전 사장은 19일 신한금융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 회장 후보 최종 면접에 참석해 "(면접에서) 신한인의 한 사람으로서 신한의 미래나 우리 금융산업의 미래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전직 인사임에도 유일하게 후보로 오른 이유를 무엇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신한금융 창립멤버라서 이해를 잘하고 있고, 여러 업종을 아우르면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는 점 때문인 것 같다"고 답했다.

나머지 두 후보와 세대 차이에 대해서는 "다 훌륭한 후보들이고 세대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면서도 "저는 그만큼 그룹을 많이 이해하고 있고, 여러 금융업종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점을 평가받아 후보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 전 사장은 신한금융 창립멤버로 후보자 중 유일한 전직 인사다. 이 때문에 현역 프리미엄이 없어 불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지배구조 안정화에 중점을 둔다면 변수가 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한편 면접은 오후 3시 최 전 사장을 시작으로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조용병 신한은행장 순으로 진행된다. 후보자당 50분가량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회추위는 면접을 마친 뒤 후보자의 성과 및 역량, 자격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오후 7시쯤 차기 회장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jisse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