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화천 산천어축제'에 티볼리 에어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후원을 이어가는 동시에 18일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재연 쌍용자동차 동부지역본부장(오른쪽)과 최문순 화천군수가 경품으로 제공되는 티볼리 에어 전달식을 진행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제공 |
[더팩트ㅣ이성로 기자] 쌍용자동차가 세계적 겨울축제로 성장한 '화천 산천어축제'에 경품차량을 제공하는 등 후원을 이어가며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강원도 화천군 산천어축제 현장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최재연 쌍용자동차 동부지역본부장과 최문순 화천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화천 산천어축제' 후원과 이를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2014년을 시작으로 4년째 후원을 이어 가고 있는 쌍용차는 올해 축제에 티볼리 에어 1대를 현장행사 경품으로 지원하며 코란도 C와 티볼리, 코란도 스포츠 등 차량전시공간을 포함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축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홍보활동에 나선다.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화천천을 비롯한 화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 산천어축제'는 산천어 얼음낚시와 맨손잡기를 비롯해 얼음썰매, 빙상스포츠 등 다양한 참가형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끌어 왔다. 지난해 참가자 규모가 150만명을 돌파하며 규모와 내용 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사랑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8만여 명의 외국인 관람객이 축제를 즐기는 등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겨울축제로 국내외에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축제 후원은 물론 마케팅 브랜드 'Ssangyong Adventure'를 통해 스노 드라이빙 스쿨과 오토캠핑 등 계절 특성을 살린 다양한 레저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