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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C투자증권은 19일 보령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제시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HMC투자증권은 19일 보령제약에 대해 중장기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제시했다.
강양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신규 코프로모션 제품 도입에 따라 매출원가, 판촉비 상승 예상되며, 지난해 4분기 중 안양공장 부지 매각 세금 인식으로 이익 개선 제한적"이라면서도 "중장기적으로 영업력 및 포트 폴리오 강화로 자체개발 고혈압 치료신약 카나브, 듀카브 등의 시장점유율 확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주력제품 해외 임상 승인에 따라 글로벌 진출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HMC투자증권은 보령제약의 신약 카나브와 듀카브, 투베로 등의 유통망 확대로 장기적으로 이익률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또 핵심신약 카나브패밀리가 올해 동남아와 러시아 등에서 실질적 제품 판매를 통한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