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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교보·한화에 이어 자살보험금 일부 지급 검토
입력: 2017.01.13 15:44 / 수정: 2017.01.13 15:44
삼성생명은 13일 자살보험금 미지급 건에 대해 일부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삼성생명은 13일 자살보험금 미지급 건에 대해 일부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교보·한화생명에 이어 삼성생명도 자살보험금 일부 지급을 검토하기로 했다.

13일 삼성생명 관계자는 "자살보험금 일부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오는 16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지난 2012년 9월 6일 이후 미지급 건에 대해 자살보험금을 지급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지난 2011년 1월 24일부터 2012년 9월 5일 사이의 미지급 건에 해당하는 자살보험금은 자살예방사업에 쓸 계획이다.

삼성생명은 금융 당국이 자살보험금 지급을 권고한 지난 2014년 9월 5일에서 소멸시효인 2년 전부터 지급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교보·한화생명이 보험업법 개정에 따라 약관 준수 의무가 생긴 지난 2011년 1월 24일을 기점으로 삼은 것과는 차이가 있다.

이같은 방안이 확정될 경우 자살보험금 400억 원, 자살예방사업 200억 원 등 총 600억 원의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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