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리그오브레전드 PC방 토너먼트 상품 이미지 /라이엇게임즈 제공 |
라이엇게임즈,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PC방 토너먼트 진행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14일부터 ‘2017시즌 리그오브레전드(LoL·롤) PC방 토너먼트’ 대회를 연다. ‘리그오브레전드 PC방 토너먼트’는 취미로 즐기는 플레이어들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16개 지역의 프리미엄 PC방에서 동시에 열린다. 참가자들은 ‘소환사의 협곡’ 맵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패자부활전을 비롯한 다양한 대회 진행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올해 1분기에는 우승팀에게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 그레이브즈’와 ‘라이엇 그레이브즈 스킨’ 등을 준다. PC방 토너먼트 우승자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한정판 상품도 지급한다. 준우승팀에겐 10승 IP 부스트 쿠폰을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겐 ‘리그오브레전드’에서 특별 제작한 마우스 패드와 간식이 제공된다.
올해로 6년차 대회를 맞이한 ‘리그오브레전드 PC방 토너먼트’는 전국 8개 지역 196곳의 PC방에서 첫 시행된 후 그 규모를 확대하며 지난해 16개 지역 714곳의 PC방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참가자수는 11만9000명을 넘어섰다. 평균 참가 경쟁률은 255%에 달한다.
참가자 및 PC방 업주 만족도도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5점 만점을 기준으로 지난해 참가자 만족도는 4.74점을 기록했다. 첫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지난 2013년 4.29점 이후 꾸준히 상승한 결과다. 업주 만족도는 지난해 기준 만점에 가까운 4.95점으로 지난 2013년 4.88점을 기록한 이래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017시즌 리그오브레전드 PC방 토너먼트’는 본인 명의의 계정을 가진 만 15세 이상의 플레이어들이라면 누구나 5인 1팀 또는 개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shaii@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