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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크라이슬러, 美에 1.2조 투자…트럼프 '압박' 탓?
입력: 2017.01.09 09:26 / 수정: 2017.01.09 09:26
피아트크라이슬러(FCA)가 8일(현지시간) 오는 2020년까지 미국 미시간주와 오하이오주의 공장에 모두 10억 달러를 투자, 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피아트크라이슬러 홈페이지
피아트크라이슬러(FCA)가 8일(현지시간) 오는 2020년까지 미국 미시간주와 오하이오주의 공장에 모두 10억 달러를 투자, 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피아트크라이슬러 홈페이지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피아트크라이슬러(FCA)가 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오는 2020년까지 미국 미시간주와 오하이오주의 공장에 모두 10억 달러(약 1조200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피아트크라이슬러는 공장 설비를 개선한 이들 공장에서 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프 신형 모델과 그랜드 왜고니어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대형 픽업트럭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피아트크라이슬러의 투자는 최근 트럼프 당선인의 미국 완성차 업체에 대한 '압박' 수위가 높아진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실제로 트럼프 당선인은 최근 멕시코에서 생산된 미국 완성차 업체들의 자동차에 40%에 달하는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포드는 16억 달러 규모의 멕시코 산루이포토시 소형차 생산공장 설립 계획을 취소하고 미시간에 7억 달러 규모의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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