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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주얼리 ‘에클라바치’, 해외명품 샤넬·까르띠에 겨냥하다
입력: 2017.01.06 17:24 / 수정: 2017.01.09 10:28
최근 젊은 예비 부부들에게 명품 주얼리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임성옥 대표 /에클라바치 제공
최근 젊은 예비 부부들에게 명품 주얼리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임성옥 대표 /에클라바치 제공

[더팩트 | 최영규 기자] 최근 서울 청담동을 중심으로 예물 주얼리의 국가인증 명품 브랜드를 찾는 젊은 커플이 입소문을 타고 늘어나고 있다.

의류 등과 달리 시계나 주얼리 명품은 기술력 중요하다. 특히 주얼리의 경우 디자인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세공력이 갖춰져야만 진정한 명품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청담동에 위치한 주얼리 브랜드 에클라바치의 국가 상징 디자인공모 1등은 디자인뿐만 세공기술력을 국가에서 함께 인증해줬다는 점에 의미가 남다르다.

달리 말하면 샤넬이나 까르띠에등과 같은 해외명품 주얼리 브랜드와 견줄 수 있는 진정한 국가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이런 배경에는 이 회사 임성옥 에클라바치 대표의 고집적인 열정이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주얼리 브랜드로 인정받기까지 그의 고집적인 열정이 지금 위치에 오르게 만든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배워 올라온 임 대표는 소위 말하는 ‘천부적 재능’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그 덕에 이 회사의 제품은 ‘25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한국 대표 주얼리 명품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임 대표는 처음 주얼리 업계에 발을 내디뎠을 때 복제품이 난무하는 시장상황 속에서 오로지 내 손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을 만들어야 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 결과 25년만에 진정한 주얼리 명품을 만들어 냈다.

대표 상품인 에클라바치의 ‘해율화’는 지난 2016년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절제를 갖춘 아름다움’이란 주제를 담은 컬렉션의 하나로 국제 주얼리 디자인 대상을 수상한 ‘힐조화’와 함께 어려운 시기에 서로 위로하며 하나로 뭉쳐나가는 국민들을 다독이는 마음을 담아냈다.

임성옥 대표는 “고객들이 실제 제품을 사용해보면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잡지나 인터넷으로 본 느낌하고는 완전히 다르다는 말이 그것”이라며 “고객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부분까지 디자인과 기술력이 적용돼 기존 매체를 통해 본 이미지와 실제 제품을 봤을 때 전혀 새로운 제품을 본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chy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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