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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김주원 이사회 의장 재선임…공동대표 체제 유지
입력: 2017.01.03 17:51 / 수정: 2017.01.03 17:51

한국카카오는 카카오뱅크 이사회 의장에 김주원(사진) 한국투자금융지주 사장을 재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제공
한국카카오는 카카오뱅크 이사회 의장에 김주원(사진) 한국투자금융지주 사장을 재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한국카카오는 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카카오뱅크에서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뱅크 이사회 의장에 김주원 한국투자금융지주 사장을 재선임했다. 대표이사에는 이용우 공동대표와 윤호영 공동대표를 재선임했다.

김주원 의장은 은행업 본인가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카카오뱅크와 카카오뱅크의 대주주로 은행 지주회사 전환을 준비 중인 한국투자금융지주를 연결할 예정이다. 또 이사회 의장으로서 카카오뱅크의 주주 간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카카오뱅크 측은 “동원증권 기획실장과 동원증권 IB 담당 임원, 한국투자파트너스 사장을 거친 김 의장은 지난 2005년 동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통합 이후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총괄 임원을 맡으며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에 탁월한 실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이사로 재선임된 이용우·윤호영 공동대표는 각각 금융과 ICT 분야의 전문가로, 카카오뱅크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본인가를 취득한 후에도 공동대표 이사를 맡는다.

카카오뱅크 측은 “ICT를 기반으로 금융 혁신을 이루면서 금융회사로서의 내부 통제를 확보해야 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의 특성을 고려해 공동대표 체제를 선택했다”며 “카카오뱅크가 선택한 공동대표 이사 체제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융합과 상호 견제를 통한 혁신적이면서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인터넷전문은행에 최적인 지배구조”라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주요 임원 선임, 은행으로서 갖춰야 할 제반 규칙 및 규정 마련을 위한 정관 변경 등을 완료함에 따라 금융당국에 은행업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사회에 앞서 열린 카카오뱅크 주주총회에서는 3명의 사내이사 외 6명의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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