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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채널 유튜브에 섭씨 1000도로 가열한 칼로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물건들을 자르는 이색적인 실험 영상이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MrGear 캡처 |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섭씨 1000도로 가열한 칼로 콜라가 담긴 페트병을 자르면 어떻게 될까.
최근 동영상 채널 유튜브에는 뜨겁게 가열된 칼의 위력(?)을 실험하는 이색적인 실험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EXPERIMENT Glowing 1000 degree KNIFE vs COCA COLA(섭씨 1000도로 가열한 칼 vs 코카콜라)'라는 제목의 영상을 살펴보면, 실험자는 가스 토치로 주방용 식칼이 빨갛게 달아오를 때까지 가열한 이후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물건을 거침없이 자른다.
딱딱한 비누와 탁구공, 고체 상태의 치즈, 겹겹이 쌓여 있는 포스트잇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건들은 가열된 식칼이 닿는 순간 사정없이 잘려나간다. 일부 종이와 플라스틱 제품의 경우 잘려나가는 과정에서 불이 붙기도 했다.
콜라가 담긴 페트병 역시 마찬가지였다. 플라스틱 뚜껑과 페트병 부분은 힘없이 잘려나갔고, 콜라가 담긴 부분이 칼날에 닿자 물 끊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올라왔다. 다만, 두부처럼 잘려나간 페트병 속에 담겨 있는 콜라 자체의 상태에는 큰 변화는 없었다.
